[뉴스엔 이슬기 기자]

권상우가 결혼기념을 잊어 당황했다.

9월 20일 채널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과 결혼기념일 까먹은 남편 권상우의 최후 (부부동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지인과 고기를 구워 먹으러 나섰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비밀 가든은 물소리를 들으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다.

대화 중 지인이 "곧 결혼기념일 아냐"라고 하자, 권상우는 "11월"이라고 하더니 "9월 28일"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전 여자친구 생일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자, 권상우는 "엄마 생일이다. 음력 11월 29일 생이다"라고 했다. 손태영은 "됐어. 갑자기 엄마가 왜 나와"라고 했다.

이에 권상우는 가족들의 생일을 타투로 새긴 팔을 보여주면서 "못 외워서 새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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