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오빠 결혼식 비용 전부 냈다…가수 꿈꾸던 시절 도와줘" (돈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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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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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연년생 오빠의 결혼식 비용을 전액 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N 추석 특집 '돈마카세’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권은비는 "오빠가 연년생인데 결혼을 했다. 결혼식 비용을 내가 다 해줬다"고 밝혔다.
홍석천과 이원일이 본인 결혼식이 아닌데 전액 지원한 이유를 궁금해하자 권은비는 "어렸을 때 예고에 가고 싶었다. 학교 자체도 돈이 많이 드는데 입시도 돈이 많이 든다. 그런데 부모님이 반대하셨다. 그때 오빠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부모님 몰래 입시 학원비를 보태줬다"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그때 고마움을 너무 크게 느끼고 나중에 성공해서 오빠가 힘들 때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하며 결혼식 비용 건에 대한 오빠의 반응을 묻자 "얘기는 안 나눴는데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 도와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와주려고 할 때마다 괜찮다고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도 안 해서 그것조차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홍석천과 이원일은 갑자기 전화가 온 척 연기하며 "부담 전혀 안 느낀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나한텐 계좌번호를 보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 두 사람이 돼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쿠킹 토크쇼 MBN 추석 특집 '돈마카세’는 6일과 7일 오후 방송됐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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