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틱 증상, 오은영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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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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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는 약 13알의 약도 소용없을 만큼 틱 증상이 심한 초2 아들의 사연을 주목한다.
채널A의 대표 육아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같은 내 새끼)가 이번에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연을 조명한다. 21일(금) 저녁 8시 10분 방송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이 하루에 약 13알의 약을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틱 증상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스튜디오에는 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 방문했다. 엄마는 “아들은 원래 밝고 착한 성격이었지만, 최근 틱이 급격히 심해지며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다양한 틱 증상이 확인됐는데, 유형은 9가지에 이르렀고, 호흡마저 방해받는 심각한 상태가 반복됐다. 틱으로 인해 초2 아들이 정상적으로 숨을 쉬지 못하고 일상 활동에도 큰 불편을 겪는 장면이 공개됐다.
엄마는 아이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13알의 약을 꾸준히 먹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상태는 쉽게 호전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엄마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자책하며 오열했다. 이 날 스튜디오에서 오은영 박사는 틱 장애 아이 부모가 흔히 겪는 심리적 오류를 진단하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환경적 요인과 부모의 태도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상에서는 엄마가 아이의 틱 증상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까지 포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틱은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안정적인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엄마의 포기로 오히려 아이의 불안은 더 커졌고, 수시로 감정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이 촬영됐다. 엄마의 양육 방식 변화가 오히려 아이에게 더 큰 두려움을 안긴 셈이다.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잦은 틱 증상뿐 아니라, 사정상 멀리 떨어져 지내는 아빠와 감정적으로 이별해야 하는 상황,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아이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도 비춘다. 오 박사는 틱 증상 해결을 위해 단순 약물 의존에서 벗어나, 아이 마음 깊숙이 숨겨진 불안과 스트레스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뢰·대화 중심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들은 끝내 오 박사에게 “틱은 왜 생겨요?”라고 묻는 장면에서 아이의 속상함과 혼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금쪽같은 내 새끼’ 제작진은 아들의 틱 증상에 감춰진 불안, 엄마의 양육 에너지 소진, 환경적 스트레스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며, 오 박사의 솔루션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초등학생의 틱 장애는 약물 치료와 함께 꾸준한 심리적 지지, 스트레스 및 환경관리, 가족의 이해와 대화가 병행될 때 완화될 수 있다는 교육적 의의도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된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다양한 가족의 고민을 통해 육아에 대한 위로와 현실적 해법을 전한다. 금쪽이의 틱 증상 회복 여정은 21일(금)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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