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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다" 송가인, 나왔다 하면 우승..母와 '진도울금닭곰탕' 출시[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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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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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송가인과 어머니가 진도 손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손특집' 결과가 공개됐다. 요리 천재중 김재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국민 트롯여신 송가인이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메뉴 대결에 나선 것. "역대급"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요리들이 쏟아진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송가인 모녀의 진도울금닭곰탕이 차지했다.

이날 송가인은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고향 진도로 향했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딸이 오기 전날부터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었다. 자나 깨나 딸 건강 걱정뿐인 부모님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음식들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보양식 그 자체였다.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풍성하게 차려진 보양식 한 상에 송가인은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했다.

가문의 비법이 담긴 마늘고추장 돼지주물럭, 마늘고추장 장어주물럭, 진도대파 전복물회, 대파와 울금으로 깊은 맛을 낸 닭곰탕 등. 송가인은 어떤 메뉴가 가장 맛있는지 마을 어르신들에게 물었다. 가장 평가가 좋은 메뉴로 대결에 나서기로 한 것. 마을 어르신들이 고른 메뉴는 진도의 특산물인 대파와 울금이 들어간 진도울금닭곰탕이었다.

/사진=KBS 2TV
드디어 시작된 메뉴 대결.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김재중과 어머니 유만순 여사, 송가인과 어머니 송순단 여사, 박태환과 어머니 유성미 여사가 함께했다. 스페셜 평가단으로 86세에도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영옥이 함께했다. 김재중 모자는 '1억 아귀찜'을, 송가인 모녀는 '진도울금닭곰탕'을, 박태환 모자는 '병어조림'을 즉석에서 요리해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덕분일까. 세 메뉴 모두 극강의 맛을 자랑해 메뉴 평가단을 당황하게 했다. 이연복 셰프는 "'편스토랑' 6년째 하고 있는데 도망가고 싶은 건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메뉴는 송가인 모녀의 '진도울금닭곰탕'이었다.

'진도울금닭곰탕'은 토종닭, 전복, 울금, 대파 등 진도의 육해진미 보양식 끝판왕 메뉴였다.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맛", "우리가 아는 닭곰탕 맛이 아니다", "기가 막힌다"라는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앞서 '편스토랑' 첫 출연 때도 우승했던 송가인이 이번 '엄마손특집'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출격해 우승을 차지한 것. 나왔다 하면 1등을 거머쥐는 송가인의 저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을 금메달리스트로 만든 어머니의 16첩 금메달 밥상도 공개됐다. 또 엄마를 향한 박태환의 애교와 효심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어머니가 아들의 결혼 걱정을 하며 소개팅을 제안하자 박태환이 "비혼주의자는 아니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엄마손특집'을 3주에 걸쳐 방송했다. '엄마손특집'은 가족을 향한 어머니들의 진심을 '음식'으로 보여주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편스토랑' 다운 추석맞이 특집이었다는 반응이다.

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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