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재혼 2주 만에 후회 발언…"이럴 거면 결혼 미뤘다" ('옷장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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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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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모델 김원중과의 대결에서 승부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2' 1회에서는 시즌 1에서 활약했던 정재형을 대신해 새롭게 등장한 MC 김원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회에서는 김나영과 김원중이 뷰티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이자 래퍼 개코의 아내인 김수미의 옷장을 탐방하고, 실제 옷장템을 이용해 스타일링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대결을 위해 김수미의 개인 작업실로 찾아갔다. 꾸민 지 6개월 정도 됐다는 김수미의 작업 공간을 본 김나영은 부러운 듯 "이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거냐. 좋으시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나영은 "어릴 때 옷을 안 사주셔서 결핍이 있다. 그래서 지금 옷을 많이 산다"라며 쇼핑 중독이 된 이유를 폭로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추구미인 옷장을 공개했고, 김원중과 김나영은 본격적인 대결을 펼쳤다. 이 날 김수미는 자신의 최애 아이템인 '그레이 니트'로 스타일링 대결을 주문했다. 이에 김원중은 "멋 낸 듯, 안 낸 듯은 내 전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원중은 김수미의 평소 스타일을 스크랩한 콘셉트 시안까지 보여주며 열정을 보여줬다. 이를 본 김나영은 조바심을 내며 "나도 이거 해올 걸. 내가 결혼 준비를 하느라고 바빴다. 결혼을 미룰걸"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시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각자의 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원중은 시크한 무드의 데일리 오피스룩을, 김나영은 편안하면서도 쿨한 무드가 살아있는 캐주얼 스타일을 보여줬다. 김수미는 고심한 끝에 김나영의 룩을 선택했다.
앞서 김나영은 2019년 이혼 이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웠다. 2년 후인 2021년에는 가수 마이큐와 열애 사실을 고백하여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데이트와 가족 여행을 떠나며 꾸준한 애정을 드러냈고, 드디어 10월 3일 결혼식을 올려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넷플릭스 '옷장전쟁2',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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