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청약 재테크' 도전하나 …"잠실 아파트로 10억 벌 생각 했다"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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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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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대호가 청약 재테크 욕심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나만의 주소지를 찾아 임장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온전한 내 주소를 갖기 어려워진 요즘 세상에 차를 끌고 길을 나섰다. 김대호는 "요즘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무슨 생각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집이라는 게 예전에는 생존의 목적이고 의식주 중 하나인데 요즘에는 의식주에서 더하기 재테크 수단이 되어 버린 것 같다"는 김대호는 "그 욕망들이 틀린 건 아니지만 집은 그냥 사는 곳이다"며 소신 발언을 건넸다.

김대호는 "요즘 세상이 그러니까 잠실 르엘인가? 그게 갑자기 청약이 뜬다 그래서 순간 나도 해 보고 싶더라. 근데 청약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거기 입지도 좋고 결혼도 하면 학군도 좋고 살기 좋아서'가 아니었다. '저거 당첨되면 10억 버는 거야?' 이런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나도 순간적으로 아파트를 선호하지도 않는데 '돈을 버는 수단으로 청약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구해줘! 홈즈' 주제에 딱 맞는 임장 여정을 떠났다.

김대호는 "난 예전에는 호구 조사한다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요즘은 주소 어디냐고 잘 안 물어본다. 요즘 '어드레스 호퍼'라고 하면서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네에서 사는 사람이 많더라"라며 연예계 대표 '어드레스 호퍼'인 김숙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김대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영과 함께 김숙의 캠핑카를 타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겼다.
뿐만 아니라 김대호는 유인영과 함께 인생 첫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러 갔다. "별거 없다"며 빠르게 주문을 마친 김대호는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흠칫했지만, 금방 김숙 소유 캠핑카 안에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계산한 뒤 자신의 번호로 현금 영수증을 발행했다.
김숙은 "네 현금이 아니잖아. 나 이거 처음 봤다"며 분노했고, 주우재는 "둘 수 있는 최악의 수는 다 뒀다"며 유인영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그려내던 김대호에게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구해줘! 홈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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