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은, 충격의 최종 선택…한지우♥박성우까지 두 커플 탄생 ('돌싱글즈7')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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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지우와 박성우가 최종 커플이 된 가운데, 김명은이 김도형이 아닌 이동건을 선택했다.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MC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은지원, 이다은이 출연한 가운데,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 마지막 날 밤, 김명은은 여자 출연자들에게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때 조아름이 왔고, 조아름은 이동건과 끝난 사실을 담담히 전했다. 이어 김명은은 "동건 오빠랑 하루 정도 이야기를 하루 정도 해봤으면 확신이 서겠는데, 만나지도 않았는데 흔들리고 있잖아. 오늘 새벽 5시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이동건, 김명은의 새벽 대화를 처음 들은 조아름은 충격을 받고 자리를 떴다. MC들은 "어떡해"라며 "자기보다 먼저 얘기한 걸 알게 된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조아름은 장수하에게 "난 너무 벙찌는 게 뭐냐면 둘이 대화한 걸 몰랐다. 최종 선택 12시간 전인데, 12시간 남기고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고 토로했다.
인터뷰에서 조아름은 "전 아예 몰랐다. 첫 이미지랑 다르게 진중하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들려오는 말들을 들어보니까 '내가 봤던 그 사람이 아니었나' 너무 실망했다. 내가 다시 알아보려고 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실망했고, 유세윤은 "(이동건이 조아름에게) 먼저 얘기해야 했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이지혜는 "오히려 마음 정리하기 더 좋을 것 같다. 정이 떨어진다"라고 했고, 이다은 역시 "저라도 정뚝떨(정이 뚝 떨어진다)"이라고 공감했다.
결국 조아름은 이동건이 준 선물과 편지를 돌려주려 했고, 이지혜 역시 "저걸 어디다 써"라고 했다. 조아름은 받지 않으려는 이동건에게 "받기 싫어서. 부담스러운 것 같다"라며 돌려주었다.
이지혜는 "마지막 밤까지 이렇게 긴장감 있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했고, 이다은은 "역대급 시즌"이라고 밝혔다. MC들은 "이렇게 확신 없는 건 처음"이라며 최종 커플을 예상했다. 모두 한지우&박성우를 예상하는 가운데, 이혜영은 김명은&이동건, 이다은은 김명은&김도형까지 예상했다. 유세윤은 "첫 러닝 때 기억으로 장수하, 이인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 선택을 받지 못한 장수하는 "저의 가치를 알아주는 분을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아름은 "최선을 다했으니까 아쉬움이 남는 순간은 딱히 없는 것 같다"라고 했고, 한예원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더 성숙해져서 나간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성우가 한지우를 선택한 가운데, 박희종은 선택을 포기했다. 박희종은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 잘 어울렸고, 전 들어갈 틈이 없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박성우와 한지우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고, "웃으면서 나가자 그래도. 시작이니까"라고 말하며 같이 내렸다.
김명은의 대관람차에 탄 건 이동건, 김도형이었다. 이인형은 마음의 정리를 했다. 선택을 앞둔 김명은은 "두 사람한테 마음의 차이가 아주 컸던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명은이 함께 내린 사람은 이동건이었다. 스튜디오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다 "진짜 대박이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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