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오늘(20일) 결혼… 사회 이수근→축가 KCM·추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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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늘(20일) 새 출발을 했다.
20일 서울시 서초구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김병만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한 동료로 알려진 코미디언 이수근이, 축가는 가수 KCM과 추대엽이 맡았다.
김병만의 소속사는 지난 4월 그의 재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다. 결혼은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병만은 신부 현은재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슬하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결혼 생활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러브스토리와 두 자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에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을 입양했으나, 2020년 전처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해 2023년 이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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