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이혼 아픔 딛고 20일 재혼…두 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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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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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병만(50)이 재혼한다.
김병만은 20일 서울 모처에서 현은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 부부 사이이며, 슬하에 1남 1녀 두 아이가 있다.
김병만과 아내는 과거 연애하다 결별했다. 수년이 흘러 김병만이 이혼 후 힘든 상황일 때 김병만의 어머니를 통해 다시 연락이 닿았다.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아내는 내가 좌절한 순간에 일으켜준 사람"이라면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김병만은 현재 가족과 함께 제주도 신혼집에 살고 있다. 제주도에서 카페, 체험학교를 열고 새로운 사업을 할 예정이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김병만은 전처의 딸인 A 씨를 상대로 파양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 8월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김병만은 지난 8월부터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혼을 결심한 배경과 현재 아내와 꾸리는 새로운 인생을 공개하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방송에 데뷔했으며,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해 왔다. '개그콘서트'에서는 '달인' '불청객들' '김병만의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히트 코너를 내놓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정글의 법칙' '생존왕: 부족경쟁' 등 생존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맹활약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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