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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이야기' 명세빈, 빚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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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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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 이야기' 명세빈, 빚 걱정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의 명세빈이 류승룡의 '인생 트로피'인 서울 자가를 바라보며 현실적인 빚 걱정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 10회에서는 김낙수(류승룡 분)가 과거 '서울 자가'를 장만했던 영광의 순간과, 사기로 모든 것을 잃고 형 김창수(고창석 분)를 찾아가는 현재의 모습이 교차되어 그려졌다.​

'김부장이야기'

이날 방송에서는 김낙수가 그토록 염원하던 '서울 자가'에 입성하던 날의 풍경이 공개됐다. 과거의 김낙수는 박하진(명세빈 분)과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 앞에서 집안 곳곳을 가리키며 자신의 피땀 어린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현관부터 화장실, 그리고 수겸이 방까지가 사원부터 대리까지 10년 동안 모은 월급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방과 침실, 다용도실까지가 과장 시절 5년 월급이고, 차장 달고 5년 동안 탈탈 털어서 겨우 산 게 바로 이 거실하고 베란다"라며 집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자신의 인생을 강조했다.​

김낙수는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마지못해 샀지만 두 사람 명심해. 이 집은 내 51년 인생의 트로피야"라고 선언하며 가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하진과 김수겸은 김낙수의 기를 살려주고자 환한 미소와 함께 박수로 화답하며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화면은 다시 현실로 돌아왔고, 그때를 회상하던 박하진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박하진은 "그런데 어떡하냐. 트로피를 뜯어먹고 살 순 없는데"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낙수가 '인생의 트로피'라 자부했던 집이, 현재 사기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는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자각한 것이다.​

앞서 김낙수는 분양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그는 사기로 날린 돈을 메우기 위해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화려했던 대기업 부장에서 대리운전 기사로, 그리고 사기 피해자로 추락한 김낙수의 현실과 과거의 영광이 대비되며 박하진의 현실적인 걱정은 시청자들에게 씁쓸한 공감을 안겼다.​

과거의 트로피가 현재의 짐이 되어버린 상황 속에서, 김낙수가 형 김창수와의 만남을 통해 어떤 돌파구를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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