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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구본승, 10월 7일 결혼설 힘 실렸다.."프러포즈라고 생각"[옥문아][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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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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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김숙(왼쪽), 배우 구본승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김숙, 배우 구본승이 '10월 7일'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286회는 전국 시청률 3.2%, 수도권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숙의 비즈니스 러브라인' 구본승, 방송인 윤정수가 출연했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김숙과 부부로 활약했던 '비즈니스 전 남편' 윤정수는 결혼을 앞두고 김숙과의 과거를 청산하고자 나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가장 먼저 결혼 축하를 받았다며 "예비신부랑 있는데 전화가 왔다. '5년 더 해먹어야 되는데'라고 성질 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아직도 김숙 씨랑 결혼한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김숙이) 참여해야 종지부를 찍는다. 사회를 부탁할까 생각 중"이라고 선언했고, 김숙은 "가족 같아서 울 까봐 못 가겠다. 사회 보다가 울면 끝장난다"라며 걱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숙 현 비즈니스 썸남' 구본승이 김숙과의 '10월 7일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어 관심을 높였다. 구본승은 "그때 해외에 있었는데 전화가 엄청 왔다. 기사 보고 진짜 결혼하는 줄 알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숙은 "오빠가 '뭐하니?'라고 연락이 왔었다. 그래서 '기사 말씀이시죠?'라고 했더니 유튜브 얘기만 하더라. 신경을 아예 안 쓰셨다"라면서 결혼설에 종지부를 찍으며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KBS 2TV
이 가운데 윤정수가 예비신부 원진서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윤정수는 우연히 12년 전 인연인 예비신부에게 안부를 전하면서 다시 인연이 시작됐다며 "처음 같이 밥 먹은 날 아내가 귀걸이를 잃어버렸는데, 같이 귀걸이를 찾으면서 다음 만남을 약속하고 지금까지 이어졌다"라고 운명 같았던 재회를 떠올렸다. 이어 윤정수는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정수는 "능력만 되면 바로 파이팅 하고싶다. 욕심이지만 한 3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구본승은 당대 최고 하이틴 스타였던 신인 시절 일화로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사실 '옷찢남'의 원조였다고 밝힌 구본승은 "데뷔한 해에 콘서트를 생방으로 진행했다. 신인이라 너무 흥분해서 옷을 찢고, 1.5m 높이 무대에서 떨어지기도 했다"라며 아찔했던 흑역사를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이날 옥탑방 멤버들은 구본승, 김숙을 향해 짓궂은 '망붕몰이'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우재는 구본승이 김숙의 카메라 선물을 받고 감사 영상을 찍어 보낸 데 대해 "우리는 이걸 연애라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몰아갔고, 송은이까지 "프러포즈라고 생각해"라며 가세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구본승이 "선물을 받으면 항상 인증샷 찍어서 올린다"라고 태연하게 답하자, 김숙은 "대체 카메라 몇 대를 받은 거야"라고 받아 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퀴즈 타임 역시 흥미를 유발하는 신선한 주제의 문제들이 재미를 배가시켰다. '남성 생식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 ''사랑의 스튜디오' 촬영 당시 출연자 보안을 위해 스태프들에게 주어진 특별 업무', '장국영의 초콜릿 광고 때문에 광고계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현상' 등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윤정수와 구본승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흥미를 더했다. 특히 구본승이 김숙이 아닌 김종국에게 적립금을 양도하면서도 "무늬오징어 잡으러 오세요, 김숙씨"라고 너스레를 떨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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