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YG 떠나 다비치 소속사로 옮긴 주우재에 일침…"개그맨 회사 와라" (홈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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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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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숙이 뮤지션 소속사로 이적한 주우재에게 일침(?)을 날렸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 강승윤이 가을을 맞아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계 임장 특집을 맞아 강승윤, 주우재, 김숙 세 사람은 사람이 없는 뒷산으로 향했따. 김숙은 가을 정취를 맞은 뒷산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감성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승윤은 "누나가 노래를 부르니까 누나의 젊은 시절을 겪진 않았지만 그때를 같이 추억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고, 그 말에 김숙과 절친한 주우재는 "누나가 노래를 부르면 분위기가 구한말이다"라고 농담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것들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인생은 50부터다! 이 애송이들아"라며 굴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김숙은 "우재도 노래 하나 해 달라"며 서 있던 주우재에게 긴급 요청을 건넸다. 윤종신의 '동네 한 바퀴'를 열창하는 주우재의 노래 실력에 패널들은 연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주우재는 자랑스러운 듯 "아시죠? 저 뮤지션 소속 회사인 거"라며 "예전에는 승윤이와 같은 YG 소속이었다. 지금은 뮤지션 회사에 있다"고 전했고, 김숙은 "넌 왜 자꾸 뮤지션쪽으로 가냐. 넌 개그맨 회사로 와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종로구의 한 도심속 사찰로 떠난 강승윤, 주우재, 김숙은 사찰의 법당 안으로 들어가 구경에 나섰다. 천장에 빼곡하게 있는 소원 연등에 세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연등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그 중 ’혼사성취‘인 연등을 본 주우재는 “이거 (김)대호 형이 적어 놨다“라며 미혼 김대호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고, 패널들은 수많은 소원들 중 유독 수가 많은 ’건강‘을 보며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공감했다.
빼곡히 적혀 있는 소원들에 세 사람도 소원을 빌어보고자 자리에 앉았다. 자세를 취하고 눈을 감은 주우재는 ”동민이 형 제발... 앞으로 눈물 없이(?) 울음 그치게 해 주세요“라며 1년 전 임장에 나섰다 눈물을 흘린 모습을 놀리는 듯한 소원을 빌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주우재는 ”나래 누나 집에 도둑 안 들게 해 주세요“라며 박나래의 심금을 울리는 소원을 빌었다. VCR을 보던 박나래는 ”제발...“이라며 주우재의 소원에 동참하는 듯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빌어 웃음과 안타까움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숙은 ”우리 주우재도 58kg 넘어서 60kg 되게 해 주세요“라며 ‘뼈말라’ 주우재를 위해 소원을 빌었고, 주우재는 ”진짠 줄 안다니까요. 진짜인 줄 안다고“라며 웃는 두 사람 사이에서 홀로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4월, 2013년부터 연을 맺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가수 10CM, 다비치, 실리카겔 등이 소속돼 있는 씨아이엠위더스와 손을 잡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구해줘! 홈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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