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곰신 1년 반 어떻게 버텼나…같은 날 시간차 부부애 과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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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공개적으로 부부애를 과시했다.
9월 13일 '뜬뜬'에는 김연아가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조세호는 "얼마 전에 고우림 씨가 '라디오스타'에 나왔는데 되게 재밌더라. 최홍만을 따라하는 조세호를 성대모사했다. 발상 자체가 재밌다"며 고우림의 타고난 예능감을 극찬했다. 지석진이 "성격이 E(외향형) 같던데"라고 하자 김연아는 "I(내향형)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대중이 잘 모르는 고우림에 대해 폭로하기도. 그는 "처음에는 똘끼 있는 성향까지는 잘 모르지 않나. 지내면서 알았다. 약간 쑥스러워하면서도 철판 깔고 할 때가 있다"며 "'라디오스타' 녹화 전날도 계속 성대모사를 연습하더라. 자기 전에 옆에서 계속 어떻냐고 물어봤다. 그게 너무 웃겨서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후 고우림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연아를 언급했다.
결혼 후 뒤늦게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김연아를 '곰신'으로 만들었던 고우림은 "제가 신혼 생활을 1년 정도 하고 나서 입대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 3년 차가 됐음에도 3년 동안 신혼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기분이 든다. 오히려 점차 쌓아가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더 좋은 요즘"이라며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연아가 어떤 응원을 해줬는지 묻자 고우림은 "저희 포레스텔라가 나올 때는 무조건 본방 사수를 해준다. 오늘도 오랜만에 출연하다 보니 실수할 수 있고, 떨릴 수 있지만 자신감 있게 그냥 원래 하던 거 잘하고 오라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2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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