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건강 적신호 고백 "살 빠진 후 이관개방증, 살 찌워야 낫는다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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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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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최근 병원에서 이관개방증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밝혔다.
5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의 오리지널’에선 ‘[촬영 중단] 건강 적신호 김영철 술자리 회식에서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철이 채널 제작진과 회식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지금 내가 마비성 장폐색 걸리고 살이 빠졌지 않나. 마비성 장폐색 걸리니까 80~81kg 왔다 갔다 했는데 지금 76~77kg 왔다 갔다 한다. 근데 내가 지금 살이 안 올라오고 있다. 근데 병이 하나 생겼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귀가 덜거덕 거린다. 이석증도 아니고 이명도 아니다”라며 귀에서 이상증세가 생기며 3개월 전부터 풍선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상급병원에 갔더니 선생님이 이 사례를 아시더라. 모 가수도 겪고 있고 모 연예인도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생긴 이관개방증이라고 하더라”며 “방법이 하나밖에 없다고 한다. 귀에서 덜거덕거리면 고개를 앞으로 숙이라고 하더라. 한 10초 있으면 괜찮아지는데 방법을 몰랐던 거다. 약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살을 다시 찌우시면 된다’라고 하더라. 살이 내가 원래 몸무게인 81kg으로 오르면 된다고 하더라”고 병원에 갔던 사연을 언급했다.
김영철은 “난 살면서 처음으로 누구한테 살을 찌우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이제야 살이 생각보다 안 찐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 배우 설경구 선배님이 ‘역도산’ 촬영할 때 배역을 위해 9kg~10kg을 찌웠지 않나. 나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술을 마셔도 살이 잘 안 찐다”라고 증량의 고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의사선생님에게 망언 아닌 망언을 했다. ‘선생님, 더 이상 찌울 수는 없다. (살이 빠져서)제 얼굴이 지금 리즈’라고 했다”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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