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오늘(16일) 결혼… “자상한 신랑과 새 시작” 팬들 울린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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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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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38)이 오늘(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전날, 김옥빈은 SNS를 통해 20년간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건네며 조용한 울림을 남겼다. 웨딩 베일을 두른 청순한 화보 같은 사진과 함께 담담한 문장을 덧붙이며 품절녀가 되기 전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이다.
김옥빈은 “안녕하세요, 옥빈이에요. 제가 내일 결혼을 해요”라는 말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다”며 자신을 지켜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새로 시작하는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다”고 결혼을 앞둔 진심 어린 다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히며 예비신랑이 ‘재벌’이라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2005년 SBS 드라마 ‘하노이 신부’로 데뷔한 김옥빈은 영화 ‘악녀’, ‘고지전’, ‘고사’, ‘아파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독보적인 개성을 쌓아왔다. 세 자매 중 맏언니이자 가장 늦게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김옥빈은, 데뷔 20년을 마무리하는 해에 새로운 인생 챕터의 문을 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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