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홍도야 우지마라' 무대 선사…99점으로 '사콜 세븐' 제패 [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김용빈이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배우 임채무, 원종례, 이숙, 박동빈, 강다빈 등이 출연한 가운데 '명품 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채무는 80년대 인기 드라마 '사랑과 진실'을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그 당시 드라마 방영 시간엔 차도 다니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최고 시청률은 87%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사콜 세븐스타즈'에서는 '사랑과 진실'의 명대사를 따라 해보는 코너를 진행했다. 손빈아는 임채무 역할을 맡았고, 김용빈은 정애리 역할을 맡았다. 김용빈은 "왜 이러세욧?!"이라며 개그 콩트를 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연기 도전은 중단됐고, 이숙은 "용빈이는 연기하면 안 되겠다"며 농담을 덧붙였다.
이 가운데 '슈퍼모델 출신 배우' 강다빈이 등장했다. 이에 김용빈은 같은 장발 헤어스타일인 강다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용빈은 강다빈에게 조심스레 나이를 물었고, 알고보니 두 사람은 동갑내기였다. 더불어 데뷔 연차도 1년 차이였다. 이에 김용빈은 크게 반가워 하며 강다빈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미남 콜렉터다"라면서 "옆에 있는 손빈아는 쳐다도 안 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홍도야 우지마라'로 승부수를 띄우며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완벽한 보컬 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의 목소리는 마치 무대를 가득 채우는 듯한 풍성한 울림을 자랑하며, '진'다운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김용빈은 99점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바로 이어서 등장한 박동빈이 그와 맞섰다. 박동빈은 '해야'로 무대에 올라, 감정을 담아 한 음 한 음 정성스럽게 노래를 풀어갔다. 그의 섬세한 표현력과 묵직한 감정선은 심사위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100점을 기록하며 김용빈을 제치고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은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