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박선영과 깜짝 '혼탕데이트'…"여기서 반신욕 해도 되겠다" 돌직구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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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신랑수업'에서 김일우가 박선영을 위해 호강 데이트를 준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9회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는 "오늘은 선영 호강하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영 씨가 시합 앞두고 (있어서) 릴렉스 하는 날로 만들었다"라며 박선영을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오빠가 오늘 호강시켜 준다고 했는데, '호강'이라는 말을 언제 써봤나 싶었다. 오빠 만나는 게 호강이다"라며 김일우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한옥 숙소를 찾았다. 달 둘이 있을 수 있는 한옥에 박선영은 "독채를 우리만 쓰는 거냐?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한옥에 왔으니까, 실내에서만 입을 수 있는 (옷이다)"라며 커플 생활한복을 전달했다. 그는 "생활한복이니까, 이렇게 생활합시다"라며 은근한 플러팅 멘트를 날라기도 했다.
또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욕조에 물을 채우고 준비해 온 입욕제를 풀었다. 함께 족욕을 즐기며 김일우는 "사실 이건 족욕이 아니라 여기서 반신욕 해도 되겠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철은 "그렇다. 나이스 멘트다. 좋다"라며 감탄했고, 문세윤은 "족욕으로 시작해서 반신욕으로 꺾었다"라고 말했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스파나 사우나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좋아한다. 야외 온천은 안 가본 것 같다. 영화로는 많이 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일우는 "눈 올 때 기가 막힌다. 나는 영화에서 보던 많은 것들을 해봤다"라고 전했다.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혹시 그것도 해 봤냐. 눈 많은 곳에서 알몸으로 모피만 입고 있는 것"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박선영의 돌발 질문에 김일우는 "그거는 별로 해보고 싶지 않다"라며 당혹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예전에 그런 영화를 하나 본 적 있어서 '춥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김일우는 "모피를 두르고 다니진 않았는데, 나체로 눈밭을 뛰어다닌 적은 있다. 전혀 춥지 않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 일본이 아니라 독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승철은 "독일 쪽은 한탕 문화가 잘 되어 있다. 자연스럽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일우는 "독일에는 수영장, 사우나가 다 남녀 혼탕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이 "독일은 그런 게 많지 않냐"라고 말하자, 김일우는 "오늘도 혼탕이네"라고 밝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승철은 "이런 거 좋다. 알콩달통하다"라며 김일우를 칭찬했다.
족욕을 마친 박선영이 나오려고 하자, 김일우는 직접 무릎을 꿇고 박선영의 발을 닦아줬다. 정성스러운 김일우의 발 마사지에 박선영은 "시원하다. 오늘은 좀 압력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압력이 없었다"라며 지난 데이트를 회상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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