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과거 몇천억 수입…200억밖에 기부 못해” (전참시)[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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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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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70회에서는 MZ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장훈과 1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의 일상이 그려졌다.

또한 김장훈은 과거 50개 이상의 광고 출연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밝히며 “몇천억을 벌어들였을 때 200억 원밖에 기부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바보 같다”고 기부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객실에 짐을 풀자마자 김장훈은 밴드 팀과 모여 크루즈 무료 공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정 매니저는 김장훈과 교도소 공연, 중국 나무심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한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나이가 들수록 더 겁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제보해 재미를 더했다.
메이크업을 직접 한다는 김장훈은 준비를 마친 후 관객들과 호흡하며 크루즈 내 무료 공연을 시작했다. 김장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지자,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고 현장은 관객들의 무한 앙코르 요청과 공연이 반복되며 흥으로 가득 찼다. 이후 김장훈은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배에 탑승, 배가 독도 접안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오수빈 매니저는 쯔양이 전날 지방 행사 촬영에서 떡볶이 1,000인분을 먹고도 아침으로 또 먹는 것이라고 제보해 참견인들을 경악하게 했다. 쯔양의 먹부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과일과 15종의 빵을 연이어 배달시키는 등 뛰어난 먹성을 자랑했다.
한편, 쯔양은 의류 사업가로 변신해 의류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먹방을 하다 보면 옷이 늘어나거나 오염되는 경우가 있어 자신만의 의류를 만들고 싶었다는 쯔양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선한 영향력을 예고했다. 촬영 중 쯔양은 음식을 앞에 두고 참지 못하고 먹는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쯔양과 매니저는 영화관을 방문, 쯔양은 오자마자 간식 주문 키오스크에서 팝콘, 핫도그, 음료 등 29가지 음식을 주문하며 또 한 번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익숙한 듯 가져온 가방에 담을 수 있는 음식을 옮겨 담았다. 여기에 쯔양은 스튜디오에서 영화관별로 히트 메뉴를 추천하면서 먹잘알 모멘트를 발산하기도 했다. 간식으로 약 15만 원어치를 주문한 쯔양은 영화 시작 전에 일부 음식을 먹어치우는 것은 물론 영화를 보는 중간에 나와 추가 주문하며 끝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그녀는 영화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도 덤덤하게 먹방을 이어가는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쯔양의 먹하루로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영화 ‘기생충’,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 출연한 천만 배우 장혜진이 흥 폭발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또한, 국민 에겐남 로이킴이 재출격,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곡 홍보와 게릴라 콘서트 비하인드까지 꽉 찬 하루로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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