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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루미코, 별거 공개 "두 집 살림하는 격"…日국대 아들 위한 지원 (각집부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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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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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가 각집살이를 고백,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가 출연해 한국과 일본에서 따로 사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정민은 "제가 생각해왔던 결혼 생활이 지금은 아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현재 김정민은 홀로 서울에서 살고 있으며, 아내 루미코는 일본에서 세 아들을 데리고 살고 있다.

"한 번도 기러기 아빠, 각집 생활을 꿈꾼 적도 없고 있을 수 없다 생각했는데 내 맘대로 안 됐다"고 솔직히 밝힌 김정민. 축구를 하는 아들들 때문에 따로 살게 된 속사정을 고백했다. 

루미코는 "첫째, 둘째가 축구를 잘해서 일본에서 좋은 제안을 받아 일본에 가게 됐다"며 "처음에 6개월만 있다가 돌아오려고 했는데 자꾸 사정이 생겨서 어떻게 하다보니 완전히 각집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김정민의 둘째 아들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는 일본축구협회(JFA)가 발표한 프랑스 리모주에 열리는 리모주 국제대회에 참가할 U-17 대표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정민은 아내와 세 아들에게 애정 표현을 위해 매일 아들들의 기상 시간에 맞춰 가족 메신저 방에 하트 4개를 보내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홀로 시리얼을 먹으며 어린 아들과 찍은 동영상을 돌려보는 등 '아빠 미소'를 보이며 짠함을 안긴 김정민은 바쁜 아내의 일본 육아 일상을 처음으로 보게 된다. 

루미코는 배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잠에서 일어났고, 남편의 아침 인사를 확인할 시간도 없이 요리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둘째 아들에게 면도기 등 생필품을 부탁 받고 급히 마트와 기숙사에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막내의 도시락을 싸는 등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이어 루미코와 셋째 아들은 첫째 아들, 둘째 아들의 축구 경기를 보러갔다. 김정민은 콘서트를 앞둔 상황에서도 아들들의 축구 경기 라이브를 챙겨보며 애정을 내비쳤다. 

뿌듯한 미소를 지은 김정민과 루미코는 두 아들을 응원했다. 

이어 오랜만에 집밥을 먹는 두 아들에 루미코는 바닷가재부터 등갈비 김치찜, 굴, 가리비, 소라 등을 준비했다. 

루미코는 "바닷가재는 금액이 좀 나오지 않냐. 애들한테 먹이고 싶은데 괜찮냐고 하면 애들 먹고 싶은 거 다 먹여주라고 한다. 그게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루미코는 아들들에게 "(각집 살이를 하면) 생활비가 나눠진다고 생각했다. 50과 50이 될 줄 알았는데 100과 100이 된다. 남편이 혼자 산다고 적게 드는 게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김정민은 "결국 두 집 살림이 되는 거다"라고 정리했다. 

루미코는 "아빠한테 생활비 괜찮냐고 물었는데 괜찮다더라. 너희 진짜 아빠 덕분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아들들은 "아빠 덕분에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루미코는 "우리는 완전체가 모이기 너무 힘들다. 넷이 맛있는 걸 먹을 때 아빠가 보고 싶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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