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김종국 결혼식 축의금 액수가 새삼 주목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 결혼식이 언급됐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리던 김종국이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인생 2막을 연 가운데, 화수분처럼 나오는 후일담이 계속됐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축의금 얘기도 이어진 것. 축의금을 최다니엘과 양세찬 많이했다는 것.과한 동생들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 대기실에서 “너 돌았나, 왜 이렇게 많이 했나”고 말하기도.이에 동생들은 “마음이다”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도 축의금을 많이 한 듯 “나한테도 많이 했냐고 하더라”며  “석진이 형한테는 ‘아유 형 고마워요’ 담백하게 감사인사를 전하더라”고 했다.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사회까지 봐놓고”라며 축의금도 많이 했던 유재석에 감동,“지석진 형도 많이했다”고 했다.

지석진은 “내 인생 축의금 중 제일 많이한게 김종국 축의금”이라고 했고 김종국도 “나도 형보고 깜짝 놀라, 근데 얘네(최다니엘, 양세찬)가 너무 많이했다”고 하자 지석진은 두 사람에게 “너네 오버하는 것 어느 정도 한 거냐”며 폭소하게 했다. 친해서 가능한 토크였다.

한편, 김종국은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전 방송에서도 김종국에 대해 “미우새에서 가구 찍나”며 궁금함을 드러내자,김종국은 “안 찍는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재석은 “동상이몽으로 옮기나 짐종국 나오지 않나”며 질문,김종국은 “안 나온다가정은 가정, 일은 일이다”며 선을그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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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