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김강우 축의금 액수에 '깜짝'…"초대를 안 해주셔서" (런닝맨)[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강우가 김종국에게 결혼 축의금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로 꾸며져, 소지금을 눈치껏 팀 내 중간값으로 만들어야 우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예은이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게스트로는 배우 변요한, 김강우, 양세종, 방효린이 출연했다. 게스트들은 모두 '런닝맨' 촬영이 처음이라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5분에 걸쳐 시드머니를 모은 후 팀 내 보유 금액 3위를 차지해야 벌칙을 면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미션이 끝난 후, 김강우는 김종국에게 돈이 든 봉투를 건네며 "종국 형님이 초대를 안 해주셔서 (결혼식에) 못 갔는데 그래도"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종국은 "그 와중에 (봉투에) 김강우라고 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이 봉투를 확인했고, 김강우가 건넨 축의금 액수는 천 원이라고 밝혀졌다. 김강우가 미션을 하며 찾은 시드머니를 봉투에 담아 건넨 것.
하하는 "시드머니면 그래도 그거 한 10만원 돈이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김강우와 악수를 나누며 "나는 그냥 나뭇잎 같은 것이 들어있을 줄 알았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강우는 "내가 오늘 찾은 돈에서 한 3분의 1을 드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게스트들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사적인 Q&A'가 진행됐다. 게스트들은 본인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정답을 많이 맞힌 팀이 찬스권을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김강우는 "두 아들의 아빠 김강우도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냐"라는 질문에 "있다. 아이들 방학 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강우는 "아들이 둘인데 첫째가 중학교 2학년, 둘째가 초등학교 6학년이다. 첫째는 사춘기에서 살짝 꺾였고, 둘째는 6학년이라서 사춘기가 살짝 왔다"라며 "(둘째가) 사춘기 티를 낸다. 계속 불평, 불만을 얘기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