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내 실루엣 감추려 영상 삭제? 어처구니 없어, 정신나간 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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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터보 출신 가수 김종국이 최근 삭제된 '짐종국' 영상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10월 16일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을 통해 신혼여행지에서의 운동 영상을 돌연 삭제한 것은 실루엣을 감추겠다는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영상을 내리게 된 이유를 짧은 글로 공지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 속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검은 실루엣을 감추겠다는 목적으로 영상을 내린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하나둘 올라왔고,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그 이야기가 사실처럼 번져나가는 모습을 경험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된통 꼬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결혼식 관련해서도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나 많아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그 또한 명분을 준 제 탓이라 생각하고 맞을 건 좀 맞고, 그냥 하던 대로 앞만 보고 열심히 성실히 살려고 한다. 그래도 나름 오랜 시간 지켜보셨을 텐데, 그 정도로 정신나간 놈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양가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 등 하객 100여 명만 초대해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호텔 조식 운동' 영상이 삭제됐고 아내가 호텔 창문 실루엣으로 등장해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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