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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김종국 “♥아내 38세 사업가 아냐, 007 결혼 오버라고? 아내가 원해”(옥문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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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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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아내에 대한 오해에 해명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283회에서는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이 결혼을 축하받았다.

이날 방송은 김종국의 결혼식 전 진행된 녹화였다.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에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주우재는 이런 분위기 속 어이가 없는 점이 있다며 "기사를 보니 종국 형이 '저 티 다 냈는데요'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고 토로했다. 김종국이 티 내는 걸 조금도 못 느꼈다고.

김종국은 "전 나름 냈다. 저는 예전부터 결혼 관련 얘기를 하면 무조건 부정했다. 그런데 요즘엔 신혼집 얘기하면 '맞아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김종국의 그간의 행적들을 찾아봤고, 실제 김종국은 비밀 연애 고수를 인정하고 화색 도는 피부톤을 인정하고 미래 신혼집을 언급한 바 있었다.

김종국은 "저 혼자 '무조건 사람들이 다 알 거다'했다. 집이라는 게 전 진짜 원룸에 살아도 되는 사람이다. 저렇게 큰 집을 샀으니 사람들이 '무조건 결혼이야'라고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자기 기준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은 초대형 떡밥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또 '옥문아'에서 뜨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정확히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혼자 귀가 시뻘개진 적 있다"는 것.

김숙은 김종국이 맨날 운동 간다고 해서 몰랐다며 "헬스클럽에 계신 분이냐"고 아내에 대해 물었다. 김종국은 "그건 아니다. 집에 잘 계신다. 헬스클럽과 관련된 분 전혀 아니다. 그리고 또 뉴스들이 막 나오잖나. 성별 빼고 맞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 전혀 아니다"라며 이미 퍼질 대로 퍼진 가짜뉴스에 대해 부정했다.

김종국은 가짜뉴스로 퍼진 아내에 대한 정보들을 하나하나 짚었다. 20살 이상 차이, LA 출신, 38세, CEO 전부 다 사실이 아니라고 딱 자른 김종국은 김숙이 집요하게 "몇 살 차이인지만 얘기해달라"고 하자 "왜 이래?"라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김종국은 김숙에게 나중에 따로 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제가 공개 안 하는 이유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 거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아내와 자주 다닌 데이트 장소를 묻자 "데이트를 많이 안 했다. 나중에 편해지면 많이 하자고 했다"면서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오래되지 않았다. '왜 안 걸리지?'라고 생각하는데 (아내와) 뭘 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정보를 이토록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에 대해 "제가 오버해서 막 그렇다기 보다는 상대가 그걸 원해서 그런 것"이라며 비연예인 아내를 위한 배려임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007 결혼식'으로 화제가 된 소규모 결혼식도 평소 연락하는 최측근만 부를 생각이라며 "인원 정리하고 있다. 다 부르고 싶은데 작게하니까 못 보르는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김종국에게 결혼 생활 조언을 해주고자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꾼 배우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다만 박영규는 새신랑에 대한 조언을 부탁하자 "내가 조언할 건 없다. 내가 살아온 인생이 자랑스러운 게 아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주저앉기 싫었고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헤어질 때 비겁하게 안 하고 줄 거 다 주고 깨끗하게 뒷말 없게 하고 헤어졌다"며 위자료에 대해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그걸 이제 결혼하는 애한테 조언하시는 거냐"며 황당해하는 가운데 김종국은 "줄 거 미리 모아둬야 하냐"고 너스레 떨었고, 잠시 머쓱해하던 박영규는 "혹시 벌어둔 돈 많이 있으면 그거 아끼지 말고 그냥 쓰라"고 뼈 있는 발언, "와이프 얻으면 다 위임하라. 키도 주고 금고 비밀번호 주라"고 아내와 행복하게 잘 사는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김종국은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결혼식은 007 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철통 보안 속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근 김종국은 채널 '짐종국'에서 "아내가 될 상대가 조용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아내의 요청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하게 됐음을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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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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