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 전 남친에 동거 제안…"피해보는 건 여자라고 거절당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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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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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개그우먼 김지유가 전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제가 남자였으면 혜련 선배님 꼬셨습니다' 신여성 EP.08 혼자 사는 여자(w. 김지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지유는 혼자 살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전주에서 살고 있었는데 21살 때 대학 때문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계속 쭉 혼자 살았다. 근데 중간에 친구랑 같이 전셋집으로 반지하를 얻긴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혜련이 "남자친구랑?"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김지유는 "아니다"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그러면서 "사실 중간에 그건 있었다. 제가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사정이 조금 어려웠다. 막 집을 구하고, 어디에 얹혀살고 누구네 집 가고 이러길래 제가 마음이 쓰였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당시에 나는 괜찮으니까 집 구해질 때까지 우리 집에 있으라고 제안했다"며 "방이 두 개이기도 했고"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친구가 (동거를 하게 되면) 나중에 피해 보는 건 여자라면서 거절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혜련은 "걔 괜찮다"고 감탄했고, 김지유는 "너무 괜찮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왜 헤어졌냐. 걔를 만나야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선민이 "혹시 제가 아는 그 친구냐"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지유는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나도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김지유의 답을 듣고 "누군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은 "조혜련 너무 웃기다", "지유 씨를 여기서 보다니", "지유 언니 대선배들 사이에서 기 안 죽고 너무 잘했다. 다음에 또 나오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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