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아내 ‘싱어게인4’ 극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성대결절로 눈물 쏟았던 김현성, 이번엔 아내가 무대에 섰다.
14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 가수 김현성의 아내가 43호 가수로 출연해 ‘올어게인’을 획득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홀로서기’ 조에 출연한 43호 가수는 자신을 ‘내조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이 ‘싱어게인2’ 출연자 김현성임을 밝혔다. 특히 직접 뽑은 번호가 남편 김현성이 출연했을 때와 똑같은 43번이 나와 출연진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43호 가수는 “같은 번호를 뽑은 만큼 남편의 몫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현성은 ‘싱어게인2’ 당시 성대결절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서 규현을 눈물 짓게 했던 바 있다.
43호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이날 두 번째 ‘올어게인’으로 합격했다. 합격 직후 43호 가수는 왈칵 눈물을 쏟았다.
백지영은 “노력으로 얻어진 자신감이 근사했다”며 “이런 류의 노래를 중성적으로 시크하게 부른 게 좋은 해석 같았다”고 평가했다. 태연은 “무대에 임하는 태도가 보기 좋았고, 뻔하거나 느끼할 수 있는 장르의 곡인데 노련미가 돋보인 무대였다”고 전했다.
코쿤스트는 “타고남이 있어, 타고난 해석력을 지닌 가수라 너무 기대된다”고 평했다. 윤종신은 “어떻게 남편 서포트만 했나”며 “지나간 세금 환급받으면 다 받아야한다. 더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해 일명 ‘환급어게인’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연, 코드쿤스트, 규현, 이해리, 백지영, 김이나, 윤종신, 임재범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진행했다.
‘재야의 고수’ 조의 19호 가수가 강산에의 곡을 부르며 첫 ‘올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규현은 “심사해야 하는 입장인데, 즐기기 바빴다. 오늘 무대 중 첫 번째로 소름 돋은 무대”라고 밝혔다.
‘슈가맨’ 조에서는 파이브돌스의 ‘이러쿵저러쿵’을 선보인 67호 가수가 7어게인으로 합격했고,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 원곡 가수인 70호도 2라운드에 진출했다.
43호 가수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이제 김현성이 내조해”, “겉모습은 여리여리해서 잘하려나 했는데, 노래도 넘 잘하고 말도 넘 잘하구…. 김현성 가수님, 아내 잘 얻으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싱어게인4’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