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러 왔다"…'미성년자' 한유진,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도중 과감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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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2007년생으로 제로베이스원 9명 중 유일한 미성년자인 막내 한유진이 과감한 멘트로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3일 서울 송파구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제로베이스원의 2025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HERE&NOW)' 첫 공연이 열렸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12월 말까지 총 11회 공연이 이어진다.
콘서트는 네 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파트에서는 'ICONIK', 'Road Movie', 'SLAM DUNK' 무대를 쉼 없이 선보였다. 멤버들은 'ICONIK' 콘셉트 포토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바이크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 곡을 연달아 소화한 만큼 멤버들은 땀을 비 오듯 흘렸다. 맏형 김지웅은 "금발로 변신했는데, 어떠냐"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이어 "오늘 기대 많이 하셨을 텐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같이 불태워보자"고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유진은 "여러분을 꼬시러 왔다"는 화끈한 멘트로 현장을 달궜다. 리더 성한빈도 금발로 파격 변신해 "금발이 멋있으면 소리 질러달라"며 팬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그는 "새로운 변신인 만큼 재밌게 즐겨 달라"고 웃어 보였다.
박건욱은 "황금연휴에 귀한 시간 내줘서 고맙다. 황금연휴보다 값진 시간을 선물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김태래는 "1년 만에 다시 월드투어로 돌아온 만큼 의미가 깊다. 서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제로즈를 만나러 간다"고 인사했다.
김규빈은 "'SLAM DUNK'에는 건욱이의 편곡이 들어갔다. 가사와 리듬 메이킹을 직접 했다"며 박수를 유도했고, 박건욱은 "랩 파트를 연장했다"고 설명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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