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母, 자택 침입 30대 남자 강도와 몸싸움 속 제압…"경찰 수사 중"(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서울, 경기=뉴스1) 안태현 유재규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나나(34)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15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의 주거지를 침입해 나나와 그의 모친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주거지에 침입하자 나나와 그의 모친은 A 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A 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후, A 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뉴스1에 "이날 나나가 자택 강도 침입 피해를 입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 상황에 따라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고, 유닛 오렌지캬라멜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 생활도 병행한 나나는 영화 '꾼' '자백' '전지적 독자 시점', 드라마 '굿 와이프' '출사표'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다.
나나는 오는 2026년 3월 방송되는 ENA 새 드라마 '클라이맥스'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에도 출연한다.
taehyun@news1.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