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8기 영수 "손 잡고 산책?"..현숙 플러팅에 넘어갔다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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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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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수와 옥순, 현숙, 영자의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수는 "어제 상철님과 그러지 않았나"라고 묻자, 현숙은 "오늘은 너다. 너 때문에 흔들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수와 현숙의 티키타카는 끊이질 알았다. 영숙가 "오빠라고 부르니까 기분 좋은데?"라고 하자, 현숙은 "오빠"라고 부르거나 "4살 차이다. 궁합도 안 본다"라고 적극성을 보였다.
또한 현숙은 "우리 상철이는 나한테 열심히 한다. 넌 나한테 열심히 안 한다. 60대 40이다"라고 하자, 영수는 "내일 그럼 산책하러 가자. 손잡고 걸을까"라고 제안했다. 현숙은 "술도 안 마셨는데 손을 잡고 싶냐. 그만 먹어라. 조절을 못 하네"라고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나 지금 기 빨린다. 애완 펫이 된 거 같다"라고 하자, 현숙은 "강력하게 하지도 않는데 왜 그러냐"라고 머쓱 해했다.
다대일 데이트가 끝난 후, 옥순과 영수의 일대일 대화가 이어졌다. 옥순은 "사실 영수님이 2순위가 아니었다. 오늘 데이트하고 말이 잘 통해서 재밌었다. 근데 다대일 데이트를 와서 영수님은 아니구나 싶었다"라며 "영수님의 마음은 이해한다. 현숙님의 옆자리를 앉게 돼 텐션을 받았다. 오해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마음을 접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영수는 "세 분 중에 우열이 있나 본다는 다 잘해주고 싶었다. 즐거웠으면 했다. 앞으로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좋은 경험한 거 같다"라고 마무리했다.
옥순은 "2순위여도 0이 됐던 게 스킨십이 많은 여성분이 옆에 있을 때 철벽을 쳤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근데 영수님은 그렇게 할 수 없을 거 같았다"라고 정리했다. 현숙은 "내 선택은 상철이다. 영수는 반응이 없었다. 내가 했으니까, 리액션이지, 액션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이지 않다. 수동적이다. 내가 하면 반응하는 건 원치 않는다. 상철은 나만 기다리는 거 같다. 영수는 여러 사람을 즐기는 거 같다. 상철은 나한테만 그렇다. 영수는 원래 친절하다"라고 평가했다.
영수는 눈치 없이 "하이볼 먹을 사람", "음식은 우리 먹자", "제로 맥주 마시냐" 등 행동을 했다. 영숙은 "다른 분들은 내 얘기에 집중하는데 영수는 혼자 자기 만드는 거에 신이나서 내 말을 끊었다. 나의 영수가 왜 저러지 싶었다. 의미없는 말로 '괜찮아요?'라고 묻더라. 무알코올 맥주는 괜찮냐고 하더라. 이게 약간 술 마시고 기절한 사람에게 한 행동인가"라고 황당해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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