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28기 현숙이 영수에게 직진한다.

앞서 영수는 ‘2순위 데이트’ 선택에서 세 표를 받아 28기 최고의 ‘인기남’임을 입증했다. 이날 영수는 자신을 2순위로 택한 영자, 옥순, 현숙과 함께 식당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현숙은 영수에게 “오늘까지 간 보기로 했다며? 난 오늘은 너야! 너 때문에 흔들려”라고 말해 영자와 옥순을 긴장하게 한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현숙은 영수의 옆자리에 앉아 “목줄 감고 있을게”라며 플러팅 폭격을 가한다. 이를 지켜보던 옥순은 “이게 무슨 3대 1 데이트야. 1대 1이잖아”라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현숙은 “나는 이길 자신 있다고 했잖아”라면서 영수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는다. 이어 현숙은 영수에게 “하던 대로 (다른 솔로녀들도) 챙겨줘. 질투는 안 나니까”라고 여유있게 말해 눈길을 끈다.

현숙의 스킨십과 플러팅에 영수는 “현숙님 매력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급기야 그는 ‘어미새’처럼 현숙에게 음식까지 먹여준다.

이를 빤히 쳐다보던 영자는 “지금 드라마 보는 거 같지 않아?”라며 씁쓸하게 웃는다. 과연 영수가 세 돌싱녀와의 ‘2순위 데이트’ 후 어떤 심경 변화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는 솔로’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