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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나상도 "'미스터트롯2' 출연 후 수입 50배 늘어"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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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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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이후 행사 수입이 50배나 늘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5일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강진과 나상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매들과 함께했다.

남해 출신의 나상도는 "나는 어릴 때부터 남해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TV에 나오는 게 꿈이었지만 섬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 않았다. 내 모든 뿌리들이 남해에 박혀 있었다"면서 "그래도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서울에 상경을 했다. 그때 내 나이가 스무 살이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지금은 괜찮은데 20대, 30대 때는 '왜 올라왔을까' 후회도 많이 했다"며 "강남에서 노래를 잘 가르친다고 해서 갔는데 막상 하다 보니 격차가 엄청나게 느껴지는 거다. 그래서 몇 번이나 귀향했다. 그때 부모님이 '남자가 시작했으면 한 번 해봐야지'하며 나를 밀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중간에 한 10년쯤은 포기할 용기가 없어서, 답이 없어서 계속 꿈을 이어갔다"라는 것이 나상도의 설명.

행사 수입이 없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다는 그는 "PC방에서 물류센터, 장판, 도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 무대 호출에 대비해 단기로 일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긴 무명끝에 TV조선 '미스터트롯2'로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은데 대해선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선배님들의 고생에 비해 너무 쉽게 갔다는 느낌이 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상도는 또 "무명 시절과 현재의 수익을 비교하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계산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최소 50배다. 지난 몇 년 사이에 그렇게 뛰었다"라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노래교실 행사에 방문했는데 펑펑 울었다. 완전 무명 때부터 나를 보셨던 어머님들이 계시는 곳이라 감사한 마음에 출연료와 상관없이 간 거였다. 노래를 부르는데 어머님들이 '상도 진짜 고생 많이 했어. 무조건 잘 돼야 돼'라고 하시더라. 감사함에 눈물이 났다"라며 감동 사연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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