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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나얼에 빌라고” VS “멤버 인신공격” 브아솔, 6년 만의 공연 앞두고 ‘진실공방’[스경X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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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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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오른쪽)과 전 멤버 성훈이 탈퇴 관련 엇갈린 주장을 전했다. 성훈 인스타그램, 롱플레이뮤직 제공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과 전 멤버 성훈이 탈퇴 이유를 두고 엇갈린 주장을 전했다.

지난 2023년 브라운아이드소울을 탈퇴한 성훈이 7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의로 탈퇴한 것이 아니라 “사장님이 갑자기 집에 찾아와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더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가운데,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이 이를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시작된 모양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돼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이후에도 성훈의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지원했으나, 한 해가 지나도록 상황이 변하지 않아 결국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돼 성훈과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원래 이번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훈은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얼의 목이 안 좋아 앨범 녹음을 기다리던 중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나얼을 봤고,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 그러나 어느날 나얼 형의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의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 20년 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절 버티게 한 건 SUNG BY HOON이라는 (유튜브)채널이다. 근데 (기획사)사장님이 더 이상 유튜브를 못 하게 했다.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을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결국 유튜브를 관뒀음에도 탈퇴를 강요받았고 “고심 끝에 서로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또 지난달 23일 발매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규 5집 ‘소울 트라이시클’을 두고도 “이제 와서 세발 자전거니, 완벽한 숫자가 3이니, 다 괜찮다. 그렇다면 5집 앨범에 내 목소리는 뺏어야 예의 아니냐”고도 토로했다.

트라이시클은 세발자전거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소울 트라이시클’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이 3인조 개편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난 2019년 9월 이후 무려 6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6년 만의 단독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 24일과 25일, 27일까지 총 3일간 고척 스카이돔 진행되는 공연을 전 회차 전석 매진 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랜만의 컴백을 기뻐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럽게 전 멤버와 진실공방에 휘말리면서, 이후 양측의 다툼이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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