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내가 싼 X 송해나가 다 치워줘, 케미는 30점"…김원훈, 폭탄 발언에 이세희까지 언급 ('길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사아DB


MC 호흡을 맞춘 송해나와 김원훈이 서로의 케미 점수를 평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서울 상암DMC푸르지오 S-city 쇼킹케이팝센터에서 ENA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재필의 진행 하에 공대한 PD를 비롯해 송해나, 김원훈,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참석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된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송해나와 김원훈이 MC로 합류했으며, '길치 클럽'으로 뭉친 트로트 가수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좌충우돌 여행길에 나선다.

사진=ENA


김원훈은 "처음 스튜디오에서 녹화했을 때 너무 놀랐다. 이렇게 길을 못 찾을 수 있을까 싶은 정도였다. 간단한 스포일러를 드리자면, 용빈 씨는 지도 앱이 아니라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더라. 그 모습을 보고 '섭외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행길을 가면 길을 잃을 때도 있고,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돌발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세 분이 재밌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셨다. 또 세 분뿐만 아니라 여행 전문가분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설계한 루트를 따라 여행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고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전했다.

사진=ENA


송해나와의 호흡을 묻는 말 김원훈은 "송해나 누나가 수습하느라 바빴을 거다. 내가 똥을 많이 싸면 누나가 치워주는 역할을 했다. 요즘은 점차 손발이 맞아가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나는 케미 점수로 30점을 준다. 나랑 '지지고 볶는 여행'을 같이 하는 이세희 씨가 20점이다. 30점이면 높은 편이다. 나는 후하게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송해나는 "'나는 솔로' MC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까 다른 사람과 진행하는 건 상상 못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원훈이랑 하면서 다행히 동생이라 내가 막대할 수 있었다. 원훈이가 워낙 순발력 있고 재치가 좋아서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 친구와는 그래도 70점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데프콘과 이이경의 케미에 관해서는 "완벽에 가깝다"고 밝혔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8,74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