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허리 잡았잖아!"..탁재훈, ‘압구정 클럽썸녀’ 등장에 멘붕 (마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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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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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탁재훈과 이수지가 심상치 않은 인연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7회에서는 뽕탄소년단이 안무 연습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무 선생님으로는 화려한 비주얼의 최글램(이수지 분)이 등장, "오빠 오랜만이다. 재훈이 오빠. 나 글램이. 기억 안 나냐. 빠샤에서 우리, 압구정에서 놀았잖아"라며 탁재훈과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옛날에 섬씽이 있었다. 왜 오빠 기억 안 나는 척하냐. 오빠 세피아 타고 다닐 때 나한테 ‘야 타’ 하지 않았냐. 내 허리 잡고 뒤에서 춤추지 않았냐. 이런 통은 처음 잡아본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기억상실증 걸린 거냐 노망이 온 거냐. 내가 살이 좀 붙긴 했다. 한약 때문에"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낯설어하던 탁재훈은 순간 "혹시. 부산 해운대에서. 포차에서 먹고. 그게 글램이 너야?"라며 "그때 네가 너네 집 가자 그래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수지는 "나 남자친구 있다. 그만 말해라. 실수하지 마라"라면서도 "그러고 못 봤다. 내가 가자 했는데 오빠가 안 갔잖아"라고 폭로하기도.
탁재훈은 "나는 딴 집에 갔었다"라며 "네가 그때 DJ DOC 하고 술 먹고 싸우려고 했지 않나. 맞짱 뜰라 그래서 말리고 난리 났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이 손이 창열이 오빠 뺨 때린 손"이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yusuou@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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