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딘딘 "'80s MBC 서울가요제', 인생 바꾸려고 나왔다"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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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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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딘딘과 가수 솔라, 유튜버 랄랄이 합동 무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의 선곡을 위해 모인 출연진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솔라는 "만약 듀엣을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가수 윤도현 선배님과 하고 싶다.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실용음악과의 교수님이셨다. 나는 실용음악과가 아니었기에 만날 기회가 없었다. 가수가 되고 나서 활동할 때도 못 뵀다"라고 전했다.
하하는 "설득력이 없다. 대상을 타고 싶은 거 아니냐. 이게 짝을 짓는 프로그램도 아닌데 합격자들끼리 DM을 보내고 연락처를 교환하면서 팀을 결성하자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렬하게 솔라씨와 랄랄씨와 듀엣을 하고 싶다고 한 사람이 있다"라고 특별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후 딘딘이 등장하자 솔라는 "상상도 못했다. 진짜냐. 바로 다음으로 (딘딘을) 언급하려고 했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표정이 탐탁치 않다"라며 재치를 부리면서도 참가 이유에 대해 "또래들과 무대를 해보고 싶었던 차에 두 분과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윤도현 선배와 최유리와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는 랄랄과 솔라의 말에 "나도 제일 같이 하고 싶었던 건 가수 우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두 사람의 반응에 "인생을 바꾸려고 여기를 나왔다. 노래를 잘해서 엄청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미지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반응을 보니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랄랄은 "(딘딘이) 노래를 너무 잘하시지 않나. 오빠인 줄 모르고 봤을 때 제일 잘하는 참가자라고 생각했다. 옛날 감성을 잘 살리더라. 기교 없이 깔끔하게 낸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딘딘은 "나 나쁘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딘딘 |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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