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골때녀' 소유미 "본업은 가수, 골 터진 것처럼 히트곡도 터지길"(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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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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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들 제가 축구하는 사람인 줄 알더라고요. 하하.”

이어 “올해 가수로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들이 있을 것 같아 노래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그렇게 안 터지던 골이 터지는 걸 보면서 안되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계기로 히트곡도 터지고, 나의 가수 인생도 더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소유미는 2010년 3인조 걸그룹 VNT, 2013년 4인조 걸그룹 키스&크라이로 데뷔한 후 2015년 트롯으로 장르를 바꿔 다시 데뷔를 했고 ‘평생직장’, ‘흔들어주세요’, ‘알랑가몰라’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인형 같은 외모와 탄탄한 가창 실력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멤버로 투입된 후에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활약 중이다. 현란한 드리블과 센스 있는 패스, 탄탄한 수비실력까지 갖춘 소유미는 유독 골 운이 안 따랐는데, 지난 FC월드클라쓰와 경기에서는 679일만에 골을 터뜨린 것은 물론 해트트릭까지 이뤄내며 주목 받았다.

노래든, 축구든 소유미가 도전하는 것마다 잘 해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골때녀’를 시작하면서는 1년 동안은 주 7일 중 7일 내내 축구를 했다. 그는 소유미는 “오후 1시 스케줄이면 오전 10시에 훈련을 하고 갔다. 팀 훈련도 무조건 참석을 했고 개인 훈련도 병행했다. 기본기는 배워도 배워도 배울 것이 생긴다. 지금까지도 개인 레슨과 팀 훈련을 병행하면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본업인 노래도 더 성장하기 위해 연습 시간을 늘리며 노력 중이다.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동도, 또 ‘골 때리는 그녀들’의 모습 역시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 앞으로 매 경기 골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소유미는 “축구라는 스포츠가 워낙 예측불가하다”며 “어떤 변수들이 생길 지 모르는 만큼 많은 상황에 대비해서 더 잘 하는 선수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온통 소유미 얘기 뿐이다. 그만큼 이견 없는 명경기를 보여줬다. 소유미는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칭찬과 축하를 받아서 기쁘다”고 웃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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