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이제훈이 '틈만나면,' 새로운 시즌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1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제훈은 25일 진행되는 SBS '틈만나면,' 시즌4 첫 게스트로 촬영에 참여한다.

'틈만나면,'은 2024년 4월 23일 첫방송 후 시즌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8월 19일까지 세 번째 시즌이 진행됐고 세 달간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달 돌아온다. 꾸준히 3~4%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이제훈과 유연석의 재회도 볼거리 중 하나다.

이제훈은 '틈만나면,' 출연과 함께 '모범택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2021년 처음 방송된 시즌1은 자체 최고 시청률 16％를, 2023년 방송된 시즌2는 21％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다졌다. 이제훈은 이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 대상까지 받았다. 11월 21일 첫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