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배우 문성현이 '인기가요' MC 자리를 떠난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문성현은 SBS 음악 방송 '생방송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28일을 시작으로 '인기가요' MC를 맡아 역대 최연소 MC 조합으로 톡톡 튀는 발랄한 진행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약 1년 5개월 만에 MC 마이크를놓는 두 사람은 '인기가요'와 아쉬운 작별 후 본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유진은 제로베이스원의 열정 비주얼 막내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가요'를 통해서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MC'로 주목받았다. 최근 신보 '네버 세이 네버'로 컴백한 제로베이스원은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특급 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문성현은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연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눈물의 여왕', '미녀와 순정남' 등 히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다. '인기가요'에서 매끄러운 진행력과 순발력으로 'MC 블루칩'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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