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줄리안, 김숙·이찬원·홍석천 의리로 뭉친 훈훈한 비건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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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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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지속가능한 사랑’을 실천한 비건 콘셉트 웨딩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줄리안은 1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5살 연하의 한국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그가 평소 강조해온 ‘친환경과 순환의 삶’ 철학을 담아 음식부터 의상, 장식까지 모두 비건(Vegan) 콘셉트로 꾸며졌다.
김숙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한편, 틈틈이 신랑의 긴장을 풀어주는 ‘센스 만점 진행’으로 시선을 모았다.
식이 한창 진행되던 중, 하객으로 참석한 홍석천이 깜짝 무대에 오르며 예상을 뛰어넘는 ‘웃음 폭탄 퍼포먼스’를 펼쳤다. 홍석천은 근육질 트레이너와 함께 ‘보석함 콘셉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 결혼식장을 단숨에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무대에 신랑 줄리안은 놀라 웃음을 터뜨렸고, 신부 역시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란 듯한 미소를 지었다.
홍석천은 퍼포먼스 후 “줄리안, 진심으로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무대를 내려왔다.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차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이찬원도 변함없는 의리로 결혼식을 빛냈다.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재킷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단정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친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줄리안과 이찬원은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 함께하며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결혼식의 2부는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맡아, 다국적 하객들과 함께 한국어·영어를 오가며 자연스럽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결혼식은 자연의 색감과 식물로 꾸며진 플로럴 무대, 옥수수·사탕수수 원단으로 만든 비건 웨딩드레스, 그리고 ‘플랜트 기프트’로 재구성된 꽃 장식 등으로 꾸며져 ‘지속가능한 웨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줄리안은 “이번 결혼은 내 삶의 철학을 사랑으로 이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사랑도 환경처럼 오래도록 순환하고,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로 1부를 마무리했다.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함께했던 이날 결혼식은, 김숙·이찬원·홍석천 등 의리로 뭉친 하객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한 편의 다큐처럼 아름답게 완성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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