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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폭군의 셰프' 호위무사 박영운, 실제 검도선수 출신 "허리디스크→십자인대 파열" [한복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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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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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박영운 한복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폭군의 셰프' 호위무사로 활약한 배우 박영운이 과거 검도 선수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최근 박영운은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에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종영과 추석을 맞아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다.

극 중 박영운은 왕 이헌(이채민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호위무사 신수혁 역을 연기했다. 특히 189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예 기운은 호위무사 신수혁 캐릭터에 사실감을 더하며 호평을 받았다.

실제 박영운은 운동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그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검도 선수를 했다. 그러다 힘들어서 그만두게 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잘생겼으니 연기를 해봐라'라고 하더라"며 "그러다 고등학교 연극부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운동 사랑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박영운은 "사실 어깨도 좋지 않고, 허리 디스크도 있고, 십자인대가 파열되기도 했다. 그런데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이 드라마 찍으면서도 크로스핏을 했고, 지금은 복싱을 하고 있다. 항상 운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박영운은 지난해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재벌 3세 왕지훈 역으로도 시청자와 만났다. 하지만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는 호위무사로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같은 배우인지 몰랐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박영운은 "전작에서의 캐릭터가 재벌 3세,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망나니, 무법자 같은 역할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왕을 보좌하는 충성심 있는 역할이었다. 그러다 보니 상반되는 모습이 있었던 거 같다"며 "감사하게도 다들 이전과의 모습을 비교하며 잘 소화했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박영운은 "항상 호기심이 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쟤 누구지' 하며 검색해 보는 배우가 되는 게 내 목표다. 좋은 드라마, 좋은 역할로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으니, 나라는 사람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박영운 한복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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