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하연수가 '드림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1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하연수는 일본 TBS 금요드라마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에 출연한다.

'드림 스테이지'는 한때 문제를 일으켜 업계에서 쫓겨난 전 천재 프로듀서와 한국의 작은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낙오자 연습생 7명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 이야기다.

하연수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부터 NHK와 테레비아사히 드라마에 잇따라 출연하며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다. '드림 스테이지'에서 일본인들과 국내 배우로는 이이경 등과 호흡을 맞춘다.

'드림 스테이지'는 K팝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스캔들로 업계에서 쫓겨난 일본인 프로듀서와 한국의 소규모 기획사 연습생 7명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언어·문화·현실 세계의 어려움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성장 여정을 그린다. 극중 7인조 보이 밴드는 CJ ENM 재팬과 C9 엔터테인먼트가 3년에 걸쳐 결성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