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환연2' 정규민 "서장훈 감독님의 '야 야' 큰소리도 행복했죠"..이토록 끈끈한 '열혈농구단'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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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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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민은 2022년 화제의 연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인물.
그런 그가 서장훈 감독 '픽'으로 SBS 새 스포츠 예능 '열혈농구단'에 합류, 이색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치솟게 했다. '열혈농구단'은 '농구계 전설' 서장훈이 감독을 맡아 직접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로 이뤄진 농구단 라이징이글스를 결성, 이들이 펼치는 아시아 제패기 여정을 그려낸다. KBL(한국 프로농구) 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코치'로 의기투합했다.

그는 "'열혈농구단'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진심으로 농구를 좋아하고 또 서로를 믿었던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누구 한 명의 플레이보다 팀 전체가 더 중요했고, 그 안에서 웃고 울고 부딪히면서 진심으로 임했다"라고 강조하며 안방극장에 농구 신드롬을 예감케 했다.
'호랑이 감독' 서장훈과 함께한 소회는 어떨까. 정규민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서장훈 감독님이 '야 야' 소리치는 것마저 행복했다"라고 못 말리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언제 우리나라 레전드 선수에게 코칭을 받아보겠냐. 그 자체로 영광이었다. 감독님은 답답하셨겠지만 말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팀 내 '숨은 에이스'로는 주장 최민호를 꼽았다. 정규민은 "농구는 팀 스포츠이다 보니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선수들도 많다. (최)민호 형은 경기 중에도 투지가 대단했고, 경기 외적으로도 팀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사람이었다. 그 덕분에 팀이 한마음으로 뭉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정규민도 못지않은 숨은 실력자로, '열혈농구단'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쟈니는 에이스를 묻는 말에 "(정)규민 형이 빠르고 슈팅도 좋고 센스도 있다. 진짜 잘한다"라며 극찬을 보낸 바 있다.
'열혈농구단' 첫 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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