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현정 아들' 이진우, '프듀' 출연 6년 만에 KBS 주연 캐스팅…박성웅♥이수경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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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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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우가 KBS2 '심우면 연리리'에 캐스팅됐다.
2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진우는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박성웅과 이수경의 아들 역을 맡는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강제 이주당한 도시 가족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도파민 디톡스' 농촌 힐링 드라마다. 앞서 이 작품에는 박성웅, 이수경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서환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키웠다.

이진우는 2004년생이며 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이다.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해 '해남이'라는 별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마루기획 소속 연습생이던 그는 프로그램 종료 후 틴틴(TEEN TEEN)으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2023년 JTBC '피크타임'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가수로서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해엔 ENA '나미브'에서 고현정의 아들이자 청각장애인 역을 맡아 이목을 끌었다.
'프로듀스 X 101' 당시 귀여운 매력으로 사랑받던 그는 지난해 2월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석천은 이진우에게 "송중기를 닮았다"고 칭찬했다. 182cm의 큰 키에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아이돌 활동을 넘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우는 지난해 '나미브'를 통해 정극에 첫 도전한 데 이어, 올해 방영된 MBC '바니와 오빠들'에서 미술 교생으로 특별 출연했다. 또한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에도 캐스팅됐다고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진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KBS2 드라마 주연을 확정했다"며 "연차는 7년 차지만 아직 21살에 불과하다.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도 탄탄하다"고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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