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수, 차기작은 뮤지컬 '비틀쥬스'… 98억살 미치광이 유령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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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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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비틀쥬스'의 타이틀롤로 낙점됐다.
2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는 12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주인공 비틀쥬스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영화 ‘비틀쥬스(유령수업)'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다.
'비틀쥬스'는 시시각각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추락이나 공중부양 등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흥미로운 군무를 담아낸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을 맡아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250억을 들여 첫선을 보였고 2021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공연한 바 있다.
김준수는 타이틀롤인 98억 살 먹은 미치광이 유령을 연기한다.
2010년 '모차르트!'의 타이틀롤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김준수는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엑스칼리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다양한 뮤지컬의 주연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차기작으로 뮤지컬 '비틀쥬스'를 확정한 김준수가 새로운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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