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나은, 소지섭 만난다…기대작 '김부장' 합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손나은이 내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김부장'에 합류한다.
22일 뉴스1 취재 결과, 손나은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 출연한다.
'김부장'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북한 특수 요원이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중년 '김부장'(소지섭 분)이 목숨처럼 아끼는 딸의 납치 사건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더풀 월드'(2024) '트레이서'(2022) '보이스2'(2018)의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퍼스트 라이드'(2025) '30일'(2023) '기방도령'(2019) '위대한 소원'(2016) 등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이 첫 드라마 집필에 나선다.
손나은은 극 중 주요 배역인 상아 역으로 함께 한다. 상아는 김부장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이다. 앞서 '김부장'은 소지섭이 출연을 확정하고 최대훈 윤경호 등도 캐스팅 라인업에 오른 바, 손나은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손나은이 '김부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한 소지섭 등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두번째 스무살'(2015)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2016) '저녁 같이 드실래요?'(2020) '인간실격'(2021) '고스트 닥터'(2022)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최고 시청률 16.044%를 기록했던 '대행사'(2023)와 K-장녀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던 '가족X멜로'(2024)로 더욱 배우 입지를 굳혔다. 또한 올해 초 종영한 '옥씨부인전'에서는 노비였던 주인공 구덕이(임지연 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아씨 옥태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부장'은 내년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