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인감독 김연경' 또 일냈다…인기 힘입어 1회 연장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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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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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구 황제’ 김연경이 이끄는 국내 1호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추가 편성을 결정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을 창단해 훈련부터 경기 운영, 선수 멘탈 관리까지 총괄한다.
‘언더에서 원더로’라는 슬로건 아래 방출된 선수, 아직 프로에 오르지 못한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 14명(표승주, 이진, 김나희, 이나연, 김현정, 최수빈, 인쿠시, 문명화, 구솔, 윤영인, 타미라, 백채림, 한송희, 구혜인)이 출연한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배구 ‘찐팬’이었다는 세븐틴 승관이 팀 매니저로 힘을 보탰다.
첫 회 시청률 2.2%로 시작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방송 3회 만에 4.7%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다. 화제성도 눈길을 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10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2주 연속 5위를 기록했고, 김연경 감독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0년 차 감독으로 나선 ‘레전드’ 김연경의 전술, 선수들의 성장서사, 스피디한 예능적 연출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배구가 이렇게 재밌는 종목인 줄 몰랐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시즌2, 신인상에 대한 기대는 물론 여자 배구를 향한 대중의 관심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 ‘신인감독 김연경’은 방송 중 이례적으로 한 회차 추가 편성을 결정, 오는 11월 23일 종영한다.
제8구단 창단을 노리는 팀 원더독스는 여고 우승 팀, 일본 고교 우승 팀, 대학 우승 팀, 실업 우승 팀, 프로 팀, 프로 준우승 팀, 프로 통합 우승 팀까지 총 7개의 팀과 겨룬다. 4패를 기록하면 해체다. 오는 5회 방송에선 배구 강국 일본의 고교 우승팀 슈지츠와의 한일전 결과가 공개된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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