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우진, 흥행 찍고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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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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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조우진은 최근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확정,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약 10년 간 몸 담은 전 소속사와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결별했던 조우진은 이어진 영화 '보스' 개봉 레이스와 홍보는 소속사 없이 홀로 진행하면서 남다른 의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보다 더 자유롭게 각종 예능 라디오 등 투어를 비롯해 약 한 달간 이어진 무대인사까지 그야말로 온 몸을 갈아 넣는 활동을 펼쳤다. 이에 '보스'는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조우진 역시 주연 배우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조우진은 FA 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 회사를 나온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새로운 회사를 결정하는 건 10년이나 함께 해 온 (전 소속사) 대표님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 그리고 너무 급하게 결정하면 혹시 섣부른 선택을 하게 될까봐 혼자 빈 곳을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우진이고심을 거듭해 신중하게 결정한 회사는 바로 에이스팩토리였다.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tvN '자백' '비밀의 숲 2',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을 제작했으며,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염혜란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등 굵직한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조우진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든든하고 단단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2015년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영화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1987' '국가부도의 날' '봉오동 전투' '자산어보' '발신제한' '킹메이커' '외계+인' '하얼빈' '승부' '사마귀' 를 비롯해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수리남' '강남 비-사이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차기작으로는 디즈니+ '넉오프'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며, '시그널2' 특별출연으로도 인사할 예정. 에이스팩토리와 손 잡은 조우진이 어떤 시너지 효과와 함께 신선한 행보를 이어 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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