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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상작두장군 "'귀묘한 이야기', 딱 이거다 싶어…아들 위해 출연"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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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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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Lifd '귀묘한 이야기'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이 '귀묘한 이야기'에서 맹활약 중이다. 

SBS Life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는 무속인들이 출연해 오싹한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 지난 1월 막을 올린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귀묘한 이야기'의 성공 후 무속인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지난 6월 첫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뒤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최근에는 '복을 부르는 그림'이라는 타이틀로 오싹한 이야기를 전해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본업이 무속인인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왜 '귀묘한 이야기'에 합류했을까.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그는 섭외 요청 이후 고민을 하기도 했다며 "'내가 나가도 될까' 싶었다. '내가 욕심을 부리진 않을까' 싶기도 했다. 근데 한편으론 두렵지 않았다. 내가 나쁜짓을 한 게 없기 때문에, 아들을 위해서, 떳떳하니까"라며 웃어 보였다. 

더불어 "방송 출연을 결정할 땐 '우리것을 지키는 무당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내 갈 길이 있고, 사명감도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사명감도 큰 이유였지만, 아들 역시 방송 출연의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미루고 미루다 10여년 전, 40대의 나이에 신내림을 받았다는 그는 "아들 때문에 문화재 공부도 했다. 떳떳한 엄마가 되려고"라며 "내가 열심히 방송을 나가는 것도, 이런 데 나오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겠냐. 떳떳한 사람인 걸 보여주고 싶은 거다"라는 말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연락왔을 때 딱 '이거다' 싶었다"며 '귀묘한 이야기'의 성공을 직감했다면서 "방송 주제가 있으면 쌓아온 것들이 있으니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나온다"고도 말했다. 

방송 출연 후엔 어떤 게 달라졌을까.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어시장에 갔는데 알아보더라. 알아보는 분은 알아보더라. '실물이 더 예쁘네'라는 말도 들었다"며 수줍어 했다. 

그러나 본인이 나온 방송을 직접 모니터링하진 못했다고. "창피해서 못 보겠더라"는 그는 "남편은 '잘했다'고 하더라. 아들은 '엄마 나 한번 봤어'라고만 말했다"며 "작가님, PD님들이 인정해줬으니까 그거 믿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 = SBS Life '귀묘한 이야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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