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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단독] '프로시집러' 김하영, ♥박상준과 진짜 결혼 "인생 최고의 서프라이즈 순간"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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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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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프로시집러' 김하영이 진짜 품절녀가 됐다.

김하영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상준의 제자인 트로트 가수 송민준이 사회를 맡았고 가수 하동균, 박주희 등이 축가를 불렀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로 불리며 활약한 김하영은 반짝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미모를, 박상준은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면모를 자랑하며 환하게 웃었다.

김하영보다 2살 연상인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은 2008년 실력파 남성 듀오 티지어스(한관희·박상준)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가수 이정과 그룹 '5 o'clock(파이브 어클락)'을 결성하기도 했다. 

김하영은 2021년 5월 MBC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박상준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이듬해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김하영은 "언제나 한결같은 당신과 가족이 되는 오늘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낚싯대를 들고 서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불확실한 항해에서 당신과 함께 눈뜨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때로는 우리에게 다툼과 갈등의 시련이 찾아왔을 때 낚시꾼이 인내가 필요한 순간에도 낚싯대를 절대 놓지 않듯이 나도 당신이라는 월척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라며 혼인서약서를 읽었다.

김하영은 "당신은 나에게 요동치는 파도를 헤쳐나갈 때 믿음직한 선장이자 어둠이 짙게 깔린 바다에서도 언제나 빛을 밝히는 이정표가 되는 등대이며 내가 완도에서 잡았던 1m 25 부시리보다 훨씬 더 멋지고 짜릿한 내 인생 최고의 대어입니다. 이제 내 인생 최고의 낚시파트너가 될 당신과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하는 서프라이즈호에 탑승해 함께하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며 결혼 생활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박상준은 "소중한 당신과 가족이 되는 오늘 나는 내 인생 최고의 서프라이즈한 순간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첫 만남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처럼 잊지 못할 만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상준은 "'복면가왕' 촬영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던 모습, 밝고 수줍게 노래하던 그 모습이 아름다워 놀랐고 음정과 박자가 잘 맞지 않았던 당신의 노래 실력에 또 한 번 놀랐던 그때가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안타깝게 복면 쓴 가왕은 만나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복면을 벗은 여왕을 만나게 됐음을 지금도 한없이 감사합니다"라며 김하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이제 둘이 하나돼 시작하는 우리 인생의 라운딩에서 홀인원의 행운도 이글의 희열도 버디의 기쁨도 보기의 난관도 평생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남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하영은 이후 절친의 축사를 들으며 눈물을 훔쳤다.

박상준은 절친 하동균과 함께 김하영을 향한 축가인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를 직접 불렀다. 두 사람은 박주희의 '자기야' 축가에 맞춰 노래와 댄스를 선보여 관객의 흥을 돋웠다.

결혼식 후 김하영은 과거 썸남 유민상의 축의금 봉투를 들고 코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하영은 지난해 10월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상준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김하영은 “7년 전에 ‘서프라이즈’에서 함께한 작가님이 오빠와도 음악 프로를 같이 한 사이여서 우리를 이어주려고 소개팅을 주선해주려고 했다. 그때는 서로 짝이 있어 안 이뤄졌는데 이후 길구봉구 길구의 결혼식에서 마주쳐 인사만 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복면가왕’ 레슨할 때 만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김하영은 “날 딸처럼 애지중지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면서 귀여워한다. 자상하고 가정적인 면도 마음에 든다. 남자친구는 약간 강한 성격이고 난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서로 잘 맞춰준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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