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환승연애' 김예원, FA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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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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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을 떠났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김예원은 최근 에코글로벌그룹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양측은 긴 논의를 거쳐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 됐다. 이에 김예원은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이와 관련 에코글로벌 그룹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김예원은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2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전속계약 이후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영화 '바이러스'에 출연했다.
2008년 데뷔한 김예원은 영화 '써니' '국가대표2', '도어락',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수상한 파트너'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바람피면 죽는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앞서 김예원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종영 이후 소속사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든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것 같다. 세련된 에너지나 자유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 20대에 색이 짙은 역할을 했던 편인데 그런 에너지도 다시 연기한다면 지금의 나로서는 다른 결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뽐냈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리즈를 통해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환승연애4'에서 김예원은 남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는 역할을 하고 있다. VCR 속 출연진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솔직담백한 멘트로 '환승연애' 시리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온 김예원이 어느 곳에 새 둥지를 틀지 향후 행보에 대한 업계 내 관심이 높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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