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025 마마 어워즈, 그대로 진행 수순… "대본 사항 검토 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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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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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2025 마마 어워즈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27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2025 마마 어워즈는 현재 홍콩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현지서 회의를 거듭, 취소가 아닌 진행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본래 톤보다 많이 다운시켜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날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이미 홍콩 출국길에 올랐다.
마마 어워즈 사무국은 출연진에게 '부문별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논의하고 있다. 시상식 관련 공식 대응·행사 운영 절차뿐 아니라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 관련된 사항 역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정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모든 아티스트와 관계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송구의 말씀을 드리며 사무국은 상황을 주의 깊게 검토해 최선의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인해 최소 36명이 사망했고 279명이 실종됐다. 특히 고층 아파트인만큼 탈출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화재가 일어난 아파트 단지는 2025 마마 어워즈가 개최되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과 약 21km 거리며 차량으로 이동시 20분 가량이 소요된다. 특히 시상자로 오르는 홍콩 출신 주윤발과 양자경이 참석하기로 했다. 홍콩 정부는 이날 화재 경보를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격상, 이는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처음이다.
안녕하세요. MAMA AWARDS 사무국입니다.
현재 홍콩 타이포 지역 화재 관련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MAMA AWARDS 사무국은 각 부문별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시상식 관련 공식 대응, 행사 운영 절차뿐 아니라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관련된 사항 역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정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혼선을 방지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외부 언론 및 대외 문의 창구는 CJ ENM·엠넷 커뮤니케이션팀으로 일원화하고자 하오니 부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아티스트와 관계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송구의 말씀을 드리며,
사무국은 상황을 주의 깊게 검토하여 최선의 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MA AWARDS 사무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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